일반적으로 미용성형클리닉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종아리 근육, 지방, 부종 등에 대한 의료상담은 대부분 병의원에서 매우 간단하게 이루어진다. 종아리는 살이라고 일컫는 지방보다 해부학적으로 골격 근육 인대 복합구조물이 약 80~90% 이상 차지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의 병의원에서는 적절한 진단 없이 간단하게 살꼬집기 검사(pinch test) 등을 통해서 한국 여성 종아리 피부 및 지방 단층의 중위값이 6~8mm 임에도 불구하고 종아리 살의 원인이 지방 때문이라고 상담하고 시술을 유도한다. 무수히 많은 여러 명명의 이름을 가진 지방분해주사를 맞는 고객의 경우가 흔히 발생하고 있으며, 진단없이 무턱대고 종아리 지방분해주사 시술이라는 아이러니한 현상은 대한민국 종아리 지방분해주사의 현주소이다.  

안면 근육 및 주름 시술 등과는 달리 체중지지 복합체로 구성된 종아리 근육은, 반드시 시술 후 최소 6~8주 이상 충분한 경과를 본 후, 보톡스 주사 재시술 할 것인지, 기타 다른 선택치료를 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이 좋다. 

만약, 종아리의 근육이 모두 또는 일부 내성 또는 저항성으로 인해서 시술의 효과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측이 된다면, 하체 근육 성형 전문가에 의한 종이리 전문 성형시술을 권장한다. 내성 및 저항성 근육의 진단과 동시에 비절개 종아리퇴축술, 쫑알주사, 신경디자인, 알포인트, 기타 등등의 선택적 교정치료 효과적인 종아리 근육성형이 가능하다. 

세이지의원 이경수 대표원장은 “종아리 알로 일컫는 대표적인 비복근육과 종아리를 넓적하게 보이게 하는 가자미근육 같은 경우, 200~300유닛 이상의 고용량 톡신(일명 보톡스) 제제 주사에도 효과가 타 신체근육에 비해서 충분하지 않거나, 아예 톡신 제제에 대해서 무반응인 경우도 흔히 나타난다.” 라고 설명했다. 

특히 “종아리 근육 성형술에 숙련되지 않은 의사가, 체중지지 종아리 근육에 대한 수술경험이 부족하여 고농도 보톡스 칵테일 종아리주사 시술만 가능할 경우, 무반응 현상을 흔하게 경험하게 된다. 이때 톡신 제제 효과가 없다고 의사가 고객에게 보톡스 내성이 있다고 빠르게 인정하는 것은 책임을 탈피하려는 명백한 오진이다. 그 후 내성 근육 치료제인 코어톡스와 제오민 고농도 200~300유닛 이상을 추가로 주사하는 것은 근거없는 시술로 약물의 오용과 남용을 부축이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왜냐면 종아리 근육 성형 전문가는, 정상 종아리 근육일지라도 고농도 톡신 제제에 저항성을 보이는 것을 흔하게 본다. 이는 특별하지도 않은 상황으로 다른 선택적 성형술로 극복하고 교정할 사항이기 때문이다.”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