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으로 개선 어려운 얼굴살, 몸 군살 등…리프팅 및 지방흡입으로 관리

날씨가 따뜻해지며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게 됨에 따라 그동안 옷과 마스크 속으로 숨겨진 살들이 드러나게 돼 많은 이들의 고민이 커져 가고 있다. 운동과 식단으로도 좀처럼 개선이 어려운 얼굴살과 이중턱, 몸 곳곳의 군살들을 선택적으로 빼는 것이 어려워 성형외과나 피부과 등을 찾는 발걸음이 바빠지는 요즘이다. 

얼굴에 몰려 있는 볼살, 턱살 등은 얼굴을 더 커 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노안으로 보이는 요소이다. 적당한 살은 귀여운 동안으로 보일 수 있지만, 그 정도가 과하다면 오히려 나이가 더 들어 보이며 둔탁한 인상으로 보인다. 이는 얼굴 윤곽 뼈 자체가 큰 것이 아니기 때문에 뼈를 깎지 않고, 여러 리프팅 시술을 통해서 개선을 해볼 수 있다. 

‘페이스 타이트’는 지방용해와 흡입, 스킨타이트닝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시술이다. 내부와 외부 전극으로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해 피부 처짐을 보완해주며 정교하게 얼굴 라인을 타이트닝 시킨다. 울퉁불퉁한 윤곽 라인의 주범인 처진 턱 부위에 시술이 가능하여 숨겨진 V라인을 개선, 피부 탄력까지 함께 높인다. 

‘듀얼레이저 지방흡입’은 두툼하고 늘어진 볼살, 숨겨진 턱 라인과 이중턱 등에 집중되어 있는 지방을 흡입하는 시술이다. 레이저를 이용하는 만큼 다량으로 지방을 흡입할 수 있으며, 기존 지방흡입보다 통증이 상대적으로 적고 회복이 빠르며 피부 탄력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실 리프팅’은 다양한 실을 사용하여 피부의 처짐 정도, 근육 상태, 얼굴형 등 환자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피부를 당겨주어 윤곽 라인을 매끄럽게 정리하는 시술이다. 민트 리프팅, 에피티콘 리프팅, 캐번 리프팅, 실루엣 소프트, 테스리프트, 그 외에 모노 실이나 스위츠 실 등을 이용하게 된다. 실의 종류에 따라 특성이 다른 만큼 개인의 피부 고민에 맞는 것을 선택해 진행해야 한다. 

‘티타늄리프팅’은 세가지 파장을 동시에 이용하여 빠른 시간 안에 효과적으로 에너지를 전달, 통증을 낮추면서 빠르게 효과를 야기한다. 시술 즉시 피부 톤의 개선, 늘어진 조직의 수축, 피부 재생 등까지 기대할 수 있다. 

‘튠페이스’는 악센트 프라임 장비를 이용, 고주파와 초음파 두 가지 방식을 모두 사용하여 전반적인 피부 탄력을 강화하고, 콜라겐 재생을 유도해 피부층을 보다 탄탄하게 한다. 

매끄러운 바디 쉐입을 위해서는 허리 라인, 복부, 러브핸들 등에 집중되어 있는 지방을 정리해야 한다. ‘크롭라인’ 지방흡입은 크롭티를 입었을 때 보이는 허리선을 살리는 지방흡입술로, 러브핸들과 앞, 뒤, 옆구리 등 허리선의 모든 부위 지방을 제거하게 된다. 캐뉼라를 이용해 안전하고 정확하게 수술 진행이 가능하다. 

‘바디지방흡입’은 어코니아 레이저, 아큐리프트 등 2가지를 이용한 듀얼레이저 시술이다. 어코니아 레이저는 피부 바깥에서 열을 쏘아 지방을 효과적으로 녹여주고, 아큐리프트는 피하지방층으로 삽입된 아큐스컬프가 녹인 지방을 파괴해 콜라겐을 자극해 피부 탄력 증진 효과를 가져온다. 

체인지클리닉 청담점 장두열 원장은 “얼굴과 몸에 집중된 지방, 처지고 울퉁불퉁한 살과 저하된 탄력을 개선하는 다양한 시술이나 수술은 부위에 따라, 환자 개개인 지방의 양 등에 따른 맞춤 디자인으로 진행이 되어야 한다”며 “시술과 수술에 대한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을 나눈 후 매끄러운 윤곽 라인, 바디 쉐입을 만들 수 있는 적합한 방법을 적용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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