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구회원, 우울증 최신 지견 담은 영문 단행본 출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교실 김용구 회원이 우울증에 대한 최신 지견을 담은 저서 <우울증의 이해(원제: Understanding Depression)>을 출판했다.

우울증은 6명중 1명이 앓을 수 있는 매우 흔한 질환이지만 현재까지도 이에 대한 원인과 질병 경과, 적합한 치료에 대한 자료가 부족하다. 이에 김용구 회원은 우울증에 저명한 24개국 110여명 의학자와 함께 집필에 매진했으며 총 2권으로 구성된 단행본을 출판해 호평을 받았다.

 

제1권에서는 우울증의 생의학적 및 신경생물학적 배경에 관해 다루며

△유전적, 후생학적, 환경적 원인에서의 우울증 △분자 및 세포 수준에서의 우울증 △우울증의 신경회로 및 뇌영상 △우울증의 동물모델 △정밀의학, 성별, 연령, 문화의 특수성에 따른 우울증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2권은 우울증의 임상실제에서의 진단적, 임상증상, 치료를 다루고 있으며

△우울증 진단에 대한 현재의 문제점들 △우울증의 다양한 임상증상에 대한 고찰 △우울증과 관련된 특수한 문제들에 대한 고찰: 비만, 동통, 내과적 질환 △현재 우울증의 치료 및 미래의 치료 △우울증의 예방과 재발 방지에 대한 고찰로 나눠 자세하게 기술했다.

 

한편, 본 저서는 독일의 과학서적 전문 출판사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에서 올해 1월 출판된 바 있다. 아울러 김용구 회원은 동일 출판사와 금년 말 ‘치료저항성 정신장애(원제: treatment resistant psychiatric disorders)’, 2019년 ‘정신질환의 연구방법 및 파라다임 변화(원제: Research method and treatment intervention-paradigm shift)’에 관한 서적을 출판하기로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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