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순비대증으로 인한 만성 질염, 비대칭 교정 돕는 레이저 소음순성형수술

 

통계에 따르면 여성이 산부인과를 찾는 주된 원인은 질염과 방광염이다. 여성질환은 질 내에 정상적인 유익균의 숫자가 줄어들고 유해균이 늘어났을 때 발생한다. 

스트레스나 호르몬에 의해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비위생적인 환경이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외음부가 습할수록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꽉 끼는 스키니진이나 통풍이 안 되는 속옷을 많이 입는 경우에도 질염이 자주 재발할 수 있다.

정상적인 소음순은 상황에 따라 적당히 열리고 닫혀 질 내에 산소를 공급하거나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균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소음순 늘어남이 심한 경우 외음부가 이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해 만성 질염으로 인한 악취, 간지러움, 쓰라림 등 다양한 문제가 나타난다. 또한 소음순이 비대해지거나 검게 보이는 경우 잦은 관계에 의해 변화한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이 많아 여성에게는 신체적 콤플렉스가 되기도 한다. 

그대안에산부인과 명동점 유지연 원장에 따르면 소음순의 모양과 색은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선천적으로 결정된다. 따라서 소음순의 모양과 비대칭을 개선할 수 있는 심미적인 목적 외에도 만성 여성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레이저 소음순성형 수술이 시행되고 있다.
  
그대안에산부인과 명동점 신나리 원장은 “남성의 포경수술 역시 같은 이유로 행해지고 있지만 소음순 수술에 대한 이해와 인식은 아직 대중화되지 않아 옷에 쓸리거나 관계 시 말려 들어가는 불편함을 참고 있는 여성들이 많은 편”이라며 “과거와 달리 최근의 소음순성형수술은 레이저로 표피 부분만을 얇게 절개해 성감에 중요한 신경이나 혈관은 손상시키지 않고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라고 설명했다.

레이저 소음순성형수술은 국소 마취나 수면 마취 후 약 20~30분의 시간이 소요되며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 2~3주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지만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다. 흉터가 남지 않는 자연스러운 모양을 원한다면 오랜 경력과 풍부한 노하우를 가진 산부인과 전문 의료진을 중심으로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모든 수술에는 염증, 혈종 등의 부작용 위험이 존재하므로 혹시 모를 상황에서 신속히 대처가 가능한 병원인지 장비와 시설을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그대안에산부인과의원은 1:1 진료를 통해 연령, 피부 특성에 따라 개인 맞춤형 디자인을 제안하며 체계적인 마취 시스템을 통해 안전을 중시한 수술 과정을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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