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고 많은 광대축소술, 어떤 걸 선택해야 하나?

서울 청담동에 사는 이수정(23세, 가명) 씨는 툭 튀어나온 광대뼈 때문에 극심한 외모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사내 다른 여성들에 비해 유난히 두드러진 광대뼈 때문에 억센 인상을 줄 뿐 아니라 어떤 메이크업을 해도 만족스럽지 않은 이유다. 견디다 못한 이씨는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얼굴작아지는법, 안면윤곽수술, 광대축소술, 옆광대작아지는법 등의 키워드로 성형외과를 찾아 나섰다.

관상학적으로 보면 광대뼈의 굴곡이 심할수록 고생을 한다는 속설이 있기 때문에 여성은 되도록이면 광대가 튀어나오지 않은 것이 좋다고 한다. 이에 관상을 중시 여기는 우리나라의 정서상 광대뼈가 심하게 튀어 나온 경우 호감을 얻기 힘들기 때문에 성형외과를 찾아 이를 개선하려는 수요도 상당하다.

예전의 광대뼈성형은 크게 입안절개방식과 퀵광대축소술로 나뉘었다. 그러나 입안절개 방식은 절개와 박리 범위가 넓어 조직손상이 큰 만큼 신경손상과 볼처짐 등의 부작용 가능성이 크고 회복기간이 긴 것이 단점이었다. 이를 개선한 퀵광대축소술은 수술이 간단해 회복은 빠르지만 효과가 미미한 것이 또 다른 단점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같은 입안절개 방식과 퀵광대축소술의 장점만을 합해 효과가 확실하고 회복이 빠른 ‘소프트광대축소술’이 많이 선호되고 있다. 광대축소술은 광대뼈를 전후방 완전 절골한 다음 내측 이동시켜 매끈하게 만들고 정면은 볼륨을 키우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로써 수술 후 옆광대 뿐 아니라 45도 광대까지 확실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소프트광대축소술은 이 과정에서 옆광대를 특수 제작된 의료기구를 이용해 3mm 미세절개, 미세박리하기 때문에 골막과 조직손상이 적어 광대뼈가 스스로 자연유합되어 매끈한 윤곽라인으로 개선된다.

청담미인만들기 이승렬 원장은 "소프트광대축소술은 광대뼈를 앞, 뒤 완전 절골해 안쪽으로 이동시키기 때문에 옆광대 뿐만 아니라 45도 광대까지 확실한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최소절개로 주변 조직과 골막을 최대한 보존하기 때문에 광대뼈가 스스로 자연유합 되어 매끈한 윤곽 라인으로 개선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나사나 금속물질을 사용하지 않아 추후 이물질을 다시 빼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수술 후 공항 검색대 및 엑스레이 촬영 시에도 수술한 티가 나지 않는다. 나사못으로 고정하지 않으면 뼈가 내려 앉지 않을까 염려하는 환자들도 있지만 광대뼈는 위 아래로 골막이라는 조직으로 연결되어 있어 골막 손상을 최소화 할 경우 나사 고정 없이도 안정적으로 유합 될 수 있다. 특히 소프트광대축소술은 골막 등 뼈 주변조직을 거의 박리하지 않아 위쪽에서 뼈를 잡고 있는 조직이 튼튼하게 유지되어 뼈의 수직 이동이 없기 때문에 볼처짐, 불유합, 부정유합의 가능성이 매우 낮으며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감염, 출혈, 염증 등 원치 않는 현상에 대해서도 보다 빠르게 해결이 가능하다. 

수술방법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1:1 원스톱 관리다. 개개인마다 얼굴 라인과 이목구비가 각각 다른 만큼 최적의 수술을 위해서는 상담부터 진료, 수술, 사후관리까지 담당의사가 1:1로 모두 관장해야 한다. 또 모든 수술법의 장단점을 정확히 이해한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의료사고와 수술합병증 이력이 없는 병원에서 수술 받아야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수술이 가능하다.

청담미인만들기 이승렬 원장은 "광대뼈축소술을 받고도 수술 후 인상이 완전히 개선되지 않아 재수술을 계획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 만큼 자신의 얼굴 형태와 니즈를 정확히 분석해 체계적인 수술로 만족도 높은 결과를 가져오려면 집도의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 첨단 진단 및 응급시스템, 수술 후 체계적인 사후관리 프로그램까지 병원시스템 전반에 대한 세심한 체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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