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여름에 깊어지는 피부 고민, 피부과 통한 개인 맞춤형 여드름 치료와 리프팅이 도움

여드름 등의 피부 트러블로 고민인 이들은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이 다가오는 것이 반갑지 않다. 높아진 기온으로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는 여름철은 가뜩이나 고민인 여드름을 더욱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여드름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커진 피지선에서 피지 분비가 증가하면서, 모낭 입구가 막혀 미처 배출되지 못한 피지에서 여드름균이 증식하면서 발생한다. 미세 면포 발생으로 증식한 여드름균은 염증을 유발하며, 막힌 모낭 입구에 피지와 각질이 쌓이면서 피부 표면에 볼록하게 나온 여드름을 생성하게 된다.

여드름은 손으로 짜면 여드름 흉터가 남을 수 있으며, 화장 등으로 덮으면 모공이 막혀 여드름 증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여름철에는 피지 분비량이 더욱 증가하면서 여드름 발생이 촉진돼, 여름이 오기 전 여드름을 치료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여드름은 정확한 진단을 통해 개인별 맞춤 치료를 받아야 예후가 좋다. 여드름 치료는 먹는 약이나 압출, 스케일링, 레이저 치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맞춤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최근에는 표피에 영향을 거의 주지 않으면서 근본적인 여드름 원인을 개선할 수 있는 ‘골드 PTT’가 소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골드PTT는 과도해진 피지선을 선택적으로 파괴할 수 있어, 개인별 맞춤 여드름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골드PTT는 특수 장비를 통해 미세 골드 마이크로 입자를 진피층의 피지선과 여드름균에 축적시킨 후, 특정 파장의 레이저 빛을 이용해 파괴하는 방식을 취한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여드름 치료의 핵심인 여드름균과 불필요한 피지선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며, 피부 깊숙한 곳까지 치료해 재발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150~200mm의 나노 금 입자가 피부 속에 있다가 4~8주 후 피지와 함께 체외로 배출되며, 기존 PDT 여드름 치료와 달리 자외선에 영향을 받지 않아 일상생활에 지장이 거의 없고 홍조 및 색소침착 등의 가능성이 적다. 

여드름 치료와 함께 여름이 오기 전 가장 많이 선택하는 피부관리에는 리프팅 시술이 있다. 무더운 날씨에 늘어지는 피부를 예방하기 위해 시중의 다양한 리프팅 기술을 통한 레이저 리프팅을 받는 이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대표적인 리프팅 시술에는 다양한 깊이의 피부층과 시술이 어려웠던 굴곡진 부위까지 리프팅이 가능한 ‘리프테라’가 있다. 리프테라는 기존 HIFU와 달리 피부에 손상을 최소화해 SMS 층까지 초음파 에너지를 집속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한다. 라인 타입과 펜 타입이 결합된 듀얼 조사방식으로 넓은 면적과 굴곡진 부위 모두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무살의원 일산웨스턴돔점 권유정 원장은 “여드름 치료나 레이저 리프팅 등의 모든 피부과 시술 및 치료는 개인의 상태에 따른 맞춤 치료가 진행되야 한다”며 “골드PTT와 리프테라는 개인별 맞춤 치료가 가능한 시술로, 여드름 피부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 후에 자신에게 맞는 정확한 부위 및 강도의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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