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압이 높으면 녹내장 위험, 뇌압/안압 낮추는 신경차단술은?

두통안구통증, 두통눈통증이 심해서 눈부심, 눈피로와 함께 복시, 시력저하를 지나 망막동맥이 터져서 병원 갔더니 의사가“눈에서 터져서 다행이세요. 뇌혈관이 터졌으면 뇌졸중, 뇌경색이 왔을지도….”하는 말을 듣기 쉽다. 머리가 찌릿찌릿, 뒷목이 찌릿하면서 뒷통수통증, 관자놀이통증과 함께 머리 아픈 두통이 심할 때, “뇌압이 올라가요”, “머리를 숙이면 머리가 더 아파요”, “눈에 안압이 느껴져요”라는 말을 한다. 이때는 뇌압과 안압을 모두 내려주는 뇌혈관 예방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리는 신호이다. 이 신호 무시하거나, 방치하면 뇌혈관질환이라는 큰 복병을 만날 수 있다.

턱신경통 병원 류지헌 원장은 “뇌압과 안압은 긴밀한 연결관계가 있다. 머리 전체의 압력, 즉 뇌압이 상승하면 눈의 시신경에 가해지는 압력도 증가하고 눈의 방수 배출이 원활해지지 않으면서 시력저하, 눈충혈, 눈건조, 안구통증 등의 안압증상과 함께 녹내장, 시신경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뇌압과 함께 안압도 함께 높아졌을 때 나타나는 대표적 증상이 머리에는 두통 편두통, 뒷목통증, 어깨통증, 눈에는 녹내장전조증상, 귀에는 이명, 어지럼증, 귀통증, 귓속통증, 귀먹먹함 등의 메니에르병 증상”이라고 설명한다. 특히 “실제 안압증상과 안압통증을 겪고 있을 때 안과 치료로 호전이 없거나, 목어깨와 두통, 턱관절 등 다른 부위에 복합통증이 있다면 뇌압을 함께 낮추는 근본적인 원인치료가 가능하다”고 조언한다. 

뇌압을 정상화시켜서 정상안압을 되찾게 해주는 데는 신경차단술을 통해서 가능하다. 목혈관(내경정맥, 외경동맥)이 좁아지거나 눌려서 뇌혈류장애가 발생한 결과가 뇌압과 안압증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목혈관을 이완, 복구시켜서 혈류개선을 꾀하는 게 이 치료의 핵심이다. 시술시간은 10분, 검사와 잠잘 때 착용하는 구강내장치까지 하루에 맞춤이 가능하고, 절개없는 비수술 치료이기 때문에 통증 부기가 현저히 적다. 특히 하루에 검사, 진단, 치료, 장치맞춤이 가능한 최적화된 시스템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유없는 뇌압, 안압증상으로 고통받던 사람들에게는 가뭄의 단비와 같은 시술치료법이다. 

치료는 국소마취 후에 입안에서 모두 진행된다. 이때는 귀밑에서 목혈관과 뇌신경 6개를 자극하는 저작근육 이완과 귀밑몽우리 침샘비대증을 함께 치료하기까지 약 10분의 짧은 시간 동안 정밀시술이 시행된다. 

류지헌 원장은 “음식을 씹고 먹는 저작근육 경직은 이유없는 만성통증을 유발하는 데 주원인이다. 따라서 신경차단술은 근육경직으로 인해 예민해진 신경과 혈관까지 이완, 안정화시켜면 순환장애가 정상화되는 치료효과와 턱근육축소, 침샘비대증치료, 안면비대칭교정 등 턱신경통장애 증상에 대한 미용효과도 볼 수 있다. 턱신경통 자체가 얼굴변화와 신체통증을 함께 가져오는 특징적인 질환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상안압인데 안구통증을 겪는다거나, 흐릿하고 좁아지는 시야, 초점이 안맞는 증상 등을 겪고 있다면 이는 반드시 뇌압상승으로 인해 안압증상이 나타날 수 있겠다라고 자각하고, 뇌압과 안압을 동시에 낮추는 치료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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