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맞이해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산뜻한 봄나들이에 나서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봄을 맞이하고 싶어도 거울을 볼 때마다 피부에 대한 고민으로 우울한 기분이 드는 이들도 많다. 칙칙한 피부톤, 잔주름, 건조한 피부, 모공과 여드름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자꾸만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고민은 다양한 피부과 시술로 관리, 개선해볼 수 있다. 개개인의 피부 고민에 맞는 다양한 스킨부스터, 레이저 시술을 통해서 맞춤 관리를 해볼 수 있는 것이다. 

확장된 모공과 여드름 등이 고민이라면 블랙필, 프락셀 등이 도움될 수 있다. ‘블랙필’은 천연 발효 흑초를 베이스로 하여 각질을 제거하고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며 여드름의 진정에 도움되는 시술이다. 여드름 흉터와 넓어진 모공은 ‘프락셀’을 통해서 피부 진피층의 재생을 유도하여 패인 흉터, 모공 등의 개선에 도움을 받아볼 수 있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생긴 상처에는 드레싱 치료제인 ‘더마가드’ 처방을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상처표면에 포진된 궤양 등의 분비 억제로 환부를 보호하며, 피부 자극을 완화한다. 습윤 환경 조성을 통해서 딱지 형성을 막고 상처를 보호해 2차적인 흉터 생성을 막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짙어 지는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 다양한 색소질환이 고민인 경우도 있다. 이는 피부톤 자체를 칙칙해 보이게 할 수 있는데 피코토닝, 클라리티, 어븀레이저, 브이빔퍼펙타, 듀얼토닝 등과 같은 시술을 통해서 레이저 파장을 이용하여 멜라닌 색소를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관리가 필요하다. 

피부가 건조한 것은 노화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에 피부 안쪽까지 유효 성분과 수분을 전달하는 스킨부스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싸이토케어, 리쥬란힐러, 릴리이드 등의 스킨부스터 시술은 주사기를 이용해서 유효 약물 성분을 진피층에 직접 전달, 피부층 리모델링까지 도와 탄탄하고 건강한 피부로의 개선을 돕는다. 

탄력이 저하되고 주름이 형성된 피부는 노안의 외모로 보이게 하는 요소다. 여기에 각종 초음파, 고주파 레이저 리프팅이나 실 리프팅을 통해서 탄력을 개선해볼 수 있다. 브이로 리프팅, 올리지오, 잼버실 리프팅, 인모드, 리니어펌 등의 다양한 리프팅 가운데 자신의 피부 상태나 노화 정도 등에 맞는 적합한 방법을 적용해 볼 필요가 있다. 

겨울 동안 야금야금 찐 군살은 ‘트리플 바디’를 통해서 지방을 파괴하고 셀룰라이트를 제거해볼 수 있다. 심부열로 지방층 깊숙한 지방 세포를 직접 녹이고 파괴하여 군살 정리에 도움을 준다. ‘바디보톡스’는 승모근, 종아리 등 특정 부위에 발달된 근육을 정리하여 바디 라인을 매끄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스무살의원 일산점 권유정 원장은 “봄을 맞이해 피부, 몸매 관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지만 무분별한 시술을 진행할 경우 효과를 보기가 어려울 수 있다. 단순히 저렴한 비용이나 가격을 보고 병원을 선택하기 보다는 시술에 대한 임상 경험이 풍부하고, 다양한 장비를 다루어 본 경험이 있는 숙련된 의료진과 직접 상담을 나누면서 자신에게 맞는 1:1 맞춤 관리를 진행하는 잘하는 곳, 추천 후기가 많은 유명한 의료기관을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