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척추관협착증 치료 표적 풍선확장술로 당일 원스톱 치료

중, 장년층에 접어들면서 허리통증이 심화되었다면 허리디스크 보다 척수가 지나가는 척추의 중앙공간이 좁아지는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할 수 있다. 실제 유병률도 높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연간 약 170만 명 이상이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고 있으며, 지난 5년 간 10% 이상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퇴행성변화로 좁아진 척추관은 약물복용이나 물리치료를 통해 본래 상태로 돌리기 어렵다. 따라서 전문적인 치료가 요구된다. 다만 전문적인 치료라고 해서 수술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보존치료를 통해 증상호전이 가능하다.

척추신경 치료 중점의료기관 서울 신통신경외과 척추전담팀(백경일, 이준호, 조민경, 최가영 원장)은 좁아진 척추관 상태를 Stage 1~4로 세부진단 후 선별적 치료법을 적용한다. 진단은 고비용과 긴 시간이 소요되는 MRI 대신 즉각적 진단이 가능한 고해상 초음파와 엑스레이를 활용해 부담없이 당일 진단, 치료 후 일상복귀 가능하다.

Stage 1~2 단계는 척추관이 좁아지기 시작하는 단계다. 따라서 신경이 과민해져 있기 때문에 핀포인트 신경차단술을 통해 신경과 조직치료를 진행한다. 시술은 외래치료실에서 10분 이내 마칠 만큼 간단하고, 빠르게 진행된다.

Stage 3, 4 단계는 척추관의 협착이 심화된 상태로 지속적인 허리 및 다리통증과 저림 증상이 나타난다. 백경일 원장은 척추관을 본래 형태로 복원할 수 있는 표적 풍선확장술을 적용해 치료한다.

1세대 풍선확장술은 정확한 공간복원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신통신경외과 척추전담팀에서는 3mm 정도의 초소형으로 피부 절개없이 경유하며, 마이크로 단위로 추공간 확보가 가능한 2세대 표적 풍선확장술을 시행한다. 

또한 시술의 모든 과정을 실시간 영상추적장치를 확인하며 진행되기 때문에 정확히 필요한 정도의 척추공간 확보가 가능하다. 

지난 5년 간 표적 풍선확장술 시행환자의 장기추시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시술시간은 20분 내외, 당일 일상복귀 가능했다. 무엇보다 사고, 부상 등 외부요인 포함해도 재발을 비롯한 합병증 발생률은 1% 미만에 안정된 결과를 보였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