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렷하고 큰 쌍꺼풀을 가진 눈이 호감을 주고 인기가 많았던 과거와는 달리 트렌드의 변화에 따라 요즘은 쌍꺼풀이 없어도 크고 시원한 눈매를 가진 눈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무쌍인 연예인들이 주목을 받으며 쌍꺼풀 라인이 없어도 시원하고 또렷한 눈매를 가지고 있다면 매력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이다.

쌍꺼풀이 생기지 않으면서 눈만 커지는 장점이 있는 무쌍눈매교정은 작고 답답한 눈매를 가지고 있지만 쌍꺼풀을 원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쌍꺼풀라인은 보이지 않게 하며 처진 눈꺼풀을 개선하는 수술이다. 쌍꺼풀 없이 또렷한 눈매를 가지고 싶거나 쌍꺼풀이 부담스럽거나 졸린 눈, 작은 눈, 멍해 보이는 눈, 눈동자의 80% 이상이 보이지 않는 안검하수 증상이 있었던 사람 등이 해당된다.

쌍꺼풀을 만들지 않고 눈을 뜨는 근육만을 당겨 눈매를 교정하는 무쌍눈매교정술은 눈꺼풀의 두께, 지방량 등에 따라 절개, 비절개식 교정 방법이 있다. 절개눈매교정의 경우 모든 케이스가 가능은 하나 눈꺼풀 위쪽을 절개하기 때문에 회복기간이 오래 걸리고 흉터가 발생할 수 있다. 비절개식 무쌍눈매교정술은 미세한 구멍을 통해 눈꺼풀과 근육의 힘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흉터가 눈에 띄지 않으며, 붓기가 적고 일상생활로 복귀가 빠르다는 강점 있어 여유가 없는 직장인이나 취업 준비생도 부담을 덜고 수술을 받을 수 있다.

가로수성형외과 박장우 원장은 “무쌍눈매교정을 통해 눈을 뜨는 근육인 검거근의 힘을 강화해 눈을 또렷하게 뜰 수 있도록 해 안검하수 교정은 물론, 여성은 쌍꺼풀 라인 없이 크고 선명한 눈매를 만들 수 있고, 남성은 사나운 인상을 없애고 시원하고 자연스러운 눈매를 살려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하며 “수술 시 눈꺼풀의 두께, 지방의 양, 근육 등을 고려해 수술을 시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환자가 원하는 쌍꺼풀의 스타일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눈의 폭과 눈꼬리의 각도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수술을 진행해야 재수술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무엇보다 부작용 없이 만족할 수 있는 수술을 위해서는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전문의에게 충분한 상담을 받은 후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